邱中斌
[이성필의 NOW 모스크바]8강 진출에 기쁜 러시아, 푸틴 유니폼까지 등장
来源:陈星     发布时间: 2019-04-21      浏览次数: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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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Go Go, Semi final!(가자 4강으로!)" 놀라우면서도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러시아-스페인전을 두고 하는 말이죠.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야신의 부활"이라는 칭호를 들은 이고르 아킨페예프(CSKA모스크바) 골키퍼가 코케와 이아고 아스파스의 킥을 막아내며 4-3으로 이겨 8강 진출을 이끌었죠. 경기가 끝난 뒤 7만 관중은 "러시아!"를 외침과 동시에 아킨페예프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승리 수훈갑이라도 해도 과언은 아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니 말이죠. 이날 승부차기 말고도 스페인의 슈팅을 거의 막아내는 초인적인 힘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한 명을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서로 의사소통이 쉽지는 않았지만, 번역기를 내밀고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하니 "For the glory of RUSSIA(러시아의 영광을 위해)"라고 나오는 겁니다. 푸틴 대통령이 유치한 월드컵으로 인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보면 될까요. 이렇게 국민 정서가 바뀌는 건가 싶습니다. 물론 성적이 더 좋다면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고요. 다 그런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요,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러시아가 걸어온 길은 2002년의 한국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서로를 믿고 많이 뛰면서 승리하는 모습 말이죠.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까지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만약 8일 크로아티아까지 꺾는다면 그야말로 대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러시아라는 국가명으로 처음 있는 일이니까요. /모스크바(러시아)=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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